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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정체불명 런닝새 추격에 구르고 긁히고

'정글' 병만족, 정체불명 런닝새 추격에 구르고 긁히고
병만족이 런닝새(?)와 한바탕 추격전을 벌인다.

22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본격적으로 석기시대 삶으로 돌아간다.

생존 첫날, 병만족 앞에 날지 않고 뛰기만 하는 일명 ‘런닝새’가 등장한다. 병만족을 우롱하듯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수풀 사이를 돌아다니는 이 런닝새를 잡기 위해 병만족이 발벗고 나선다.

두 발 조류에게 홀린 병만족은 좀처럼 포위망을 좁히지 못하고, 스태프까지 동원된 인해전술을 펼치지만 우왕좌왕 한다. 맨손으로 줄행랑치는 새를 쫓으려니 쉽지 않은데, 실패를 거듭할수록 점차 병만족의 원초적 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예고 없이 나타났다 속절없이 사라지는 야속한 새를 잡기 위해 병만족 모두가 온 몸을 던진다. 그러나 가시밭에 구르고, 갯바위에 넘어져 긁혀도 좀처럼 생포할 수 없다. 여러 번의 굴욕에 병만족은 제대로 독기를 품고 런닝새 생포에 집중한다.

병만족과 런닝새의 추격전 결과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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