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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격 소녀' 영국 학교 첫 등교

[이 시각 세계]

여성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에게 피격된 파키스탄의 15살 소녀 말랄라가 치료를 마치고 영국학교에 처음 등교했습니다.

히잡을 걸치고 분홍색 책가방을 맨 말랄라가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지난해 10월 탈레반에게 총격을 당했었죠.

결국 영국으로 건너와 수술을 받았는데요.

이 어린 소녀가 지난달까지 두개골과 청력을 잃은 왼쪽 귀를 복원하는 등 대수술을 거쳤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소녀는 파키스탄 친구들이 그립긴 하지만 영국에서 새 친구를 사귈 생각에 매우 설렌다고 첫 등교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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