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아싸라비아 수정, '제목 및 가사 바뀔 예정, 다른 후보곡이 싱글 될 수도…'

'월드스타' 싸이가 신곡 '아싸라비아'의 수정 계획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싸이는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새로운 싱글 후보 2곡 중 한 곡인 (구)'아싸라비아'는 제목 및 가사가 바뀔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싱글 후보 2곡 중 한 곡인 (구)'아싸라비아'는 어제 입국장에서 말씀드렸듯 후렴구를 교체할 예정이므로 제목 및 가사가 바뀔 예정입니다만 기사 상으로 전달이 덜 된 듯하여 다시 말씀드립니다. 제목 바뀝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곡이 싱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며 "정리되는 대로 힌트 혹은 티저 혹은 스포일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17일 신곡 작업과 콘서트 준비를 위해 입국한 싸이는 국내 취재진 앞에서 "신곡에 대해 이미 알려진 게 있지만, 교체할 부분이 있다. 특히 '아싸라비아'라는 말을 외국인들이 발음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열고 5만여 명의 한국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신곡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다.

(싸이 아싸라비아 수정=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