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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김민희 "19금이지만, 노출은 없어요"

'연애의 온도' 김민희 "19금이지만, 노출은 없어요"
배우 김민희가 신작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바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SBS E!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나눈 김민희는 최근 '연애의 온도'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19금이라고 해도 노출은 거의 없다. 남성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속았다"는 반응을 보이실까 걱정이다"면서 이에 대해 꼭 기사화해달라고 부탁했다.

'연애의 온도'는 3년간의 비밀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후 오히려 뜨거운 '밀당'이 시작된 동희(이민기 분)와 영(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물이다.

김민희를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을 세련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3월 개봉하는 유일한 멜로 영화라 할 수 있는 '연애의 온도'는 봄을 맞아 극장가로 몰려드는 커플 단위 관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희는 "솔직한 연애담이라는 점이 우리 영화의 최고 강점인데, 여성 관객들이 특히 공감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싶다. 한번 보시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연애의 온도'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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