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권상우에게 경고의 말 남겨

주다해가 다친 하류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6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주양헌(이재윤 분)에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류는 주양헌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주다해(수애 분)라고 밝힌 것.

하지만 주양헌은 하류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함정을 파 폭행을 가했다. 하류는 다친 몸을 이끌고 주다해를 만나러 갔다. 주다해는 “속 시원할 줄 알았더니 이정도로는 덜 시원하네”라며 “난 단 한 번도 널 죽여 달라고 부탁한적 없어”라고 말했다.

하류는 “취임식에서 경고한 걸로 모자라?”라고 말했지만 주다해는 “내가 그만두라고 했을 때 그만두라고 했으면 이런 일 없었잖아”라며 “꼴이 이게 뭐야. 마지막 경고야”라고 말하며 하류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