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내 연애의 모든 것’ 첫 촬영. 따뜻해진 날씨만큼 포근한 드라마. 기대기대~ 우와와와왕~”이라는 멘션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한채아는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정치부 기자 안희선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채아는 대본을 보거나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극중 한채아가 맡은 안희선은 두 남자주인공 수영(신하균 분)과 준하(박희순 분)의 법대후배이자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인물이다. 한채아는 안희선 역을 통해 여성적인 매력과 전문직 워킹걸 다운 면모를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새 드라마 기대할게요”, “‘내 연애의 모든 것’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코믹한 풍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다.
한채아를 비롯해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등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한채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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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