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탤런트 박시후 씨와 동료 연예인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씨 측이 제출한 휴대전화 대화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20대 여성과 해당 여성의 지인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어제(1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메시지 내용 중에는 해당 여성이 사건 당일 박 씨의 동료 연예인 김씨에게 합의금으로 수억 원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