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아마존과 갈라파고스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에서는 마지막 미션으로 대형 새우를 잡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잡은 새우와 함께 통돼지로 마지막 만찬을 즐겼고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됐다.
박솔미는 손 편지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병만족은 박솔미의 손 편지와 함께 아마존과 갈라파고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김병만은 “코팅해서 간직해야겠다”라며 박솔미의 손 편지에 감격해했다.
그리고 추성훈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정글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추성훈은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며 아쉬워한 것. 동료들은 무릎이 안 좋았던 추성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정글의 법칙’ 마지막 인터뷰에서 미르는 “새로운 가족인 것 같다. 그만큼 저한테 인상 깊었던 순간이다”라고 했고 박솔미는 “병만족은 나에게 진짜 자유라는 것을 맛보게 해주었다. 제가 처음 만나는 자유 같은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예전 같은 경우에는 사고가 생기면 위축이 생겼는데 이젠 아파도 갈 길은 갈 거다”라며 “뒤로는 안 갈 거다. 끝날 때까지”라며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 느낀 점을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에 ‘정글의 법칙’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생한 제작진의 인터뷰가 이어지며 힘들었던 정글에서의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