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늘(1일)은 유관순 열사가 독립을 열망하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삼일절입니다.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한 스타도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겠지만, 그동안 독도 지킴이로 활약해왔던 김장훈 씨! 그리고 그의 독도 방문 소식! 오늘,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삼일절에 어떻게든 독도를 가겠다”고 그동안 밝혀왔던 김장훈 씨가 약속을 하루 앞당겨 어제(28일) 오전, 독도로 향했습니다. 애초 삼일절, 그러니까 오늘 출발할 예정이었지만요, 기상이 좋지 않다는 예보 때문에 급하게 일정을 바꾼거죠. 명예 해양경찰과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김장훈 씨는 해양경찰의 헬기를 타고 독도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김장훈 씨의 독도 방문은 사실, 이번이 벌써 3번째인데요. 이번에는 특이하게 직접 촬영한 항공 사진을 배포해서, 이른바 '독도사진 독립 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요.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바탕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설정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앞서 지난 22일,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란 인식을 확고히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셈이죠. 1천만 국민 참여를 목표로 시작된 '독도사진 독립운동'! 컬투와 가수 윤종신 씨 등 이미 여러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는데요. 저도 참여해야겠네요. 3.1절 의미 되새기시면서, 오늘 하루 휴대폰 배경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제가수' 싸이 씨가 난데없이 “난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당당히 외쳤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싸이 씨의 이 말은 미국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로드맨에게 전한 말인데요. 지난 26일, SNS를 통해서 북한 평양 방문 소식을 전한 로드맨, “평양에서 '강남 스타일'을 부른 싸이 씨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죠. 이 글을 본 싸이 씨는 “난 북한사람이 아닌 한국사람”이라면서 잘못된 글의 내용을 지적했습니다. 싸이 씨가 직접 댓글을 달았으니 로드맨, '싸이는 한국사람'이란 걸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죠. 다음은 중견배우 이경진 씨 소식입니다. 지난해 드라마 출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던 이경진 씨. 최근 근황이 공개됐네요. 다소 짧은 헤어스타일에 얼굴도 핼쑥해 보이는데요. 이경진 씨 그동안 암 투병을 해왔다고 하네요. 지난해 드라마 '내일이 오면' 촬영 도중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건데요. 지금은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최근에는 '춤'을 배우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어제 하루는 지난 2010년, 첫사랑과 결혼해서 화제를 모은 가수죠, 은지원 씨가 파경을 맞았단 소식이 전해져서 연예계 안팎이 술렁였습니다. 팬들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이 소식, 함께 보시죠. 은지원 씨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 은지원 씨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은지원 씨가 6개월 전인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은지원 씨는 지난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이자, 또 축구스타 이동국 씨의 처형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죠.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2년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혼 사실을 6개월이나 숨긴 이유는 소속사 측은 "일반인인 전 부인의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이혼 당시, 바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네요. "이혼 발표 후에도 전 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은지원 씨는 현재,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한 채, 방송활동과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배우 송혜교 씨가 이번 역할을 위해 개인 돈까지 들였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송혜교 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재벌가문의 상속녀로 등장해 매회 고급스러운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죠. 이 모든 것들은 방송 후 '송혜교 옷', '송혜교 가방'으로 불리면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극중 입고 나온 의상들은 송혜교 씨가 직접 구입한 거라고 하네요. 일부 협찬 품목이 있긴 하지만, 의상의 약 60% 이상을 손수 구입했다는 후문입니다. 연기를 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에 의상까지 챙기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송혜교 씨는 “역할을 고려해 직접 의상을 고르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송혜교 씨, 이번 배역이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이죠.
이 생방송 무대, 다들 보셨나요? 'K팝스타2'가 낳은 화제의 참가자죠! '리틀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방예담 군의 인기가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주, 첫 생방송에서 선보인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의 무대 영상이 다시 한 번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방예담 군은 지난해 11월, 'K팝스타2'가 시작된 이후, 각종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TOP10'라는 타이틀을 얻었고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를 부른 무대영상은 15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K팝스타2' 무대 영상 가운데 역대 최단 시간에 세운 기록이라고 하죠. 첫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방예담 군,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을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