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첫 방문하는 디카프리오는 3월 7일 내한해 오후 2시부터 리츠 칼튼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같은 날 저녁 6시 30분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을 통해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디카프리오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디카프리오의 신작 '장고:분노의 추척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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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