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미가 주다해에게 자신의 범행을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4회에서 백지미(차화연 분)가 백창학(이덕화 분)의 독극물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다해(수애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미는 “다해야. 내가 범인이야. 네 시아버지 독극물 쇼크 내가 그런 거야”라며 “그저께 밤에 네가 시아버지 약 갖다 드렸을 때 나 주방에서 술 마시고 있었지”라며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고백했다.
하지만 백지미는 주다해를 이용해 자신의 범행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 백지미는 “너한테 딸 있었다는 것 다 말해버릴 거야”라며 자신의 범행을 조사하는 하류(권상우 분)를 막지 못한다면 주다해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