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OP10의 불꽃 튀는 생방송 경연이 계속됐다.
방예담과 이천원의 대결 결과 방예담이 먼저 톱8 진출을 확정지었고 신지훈, 라쿤보이즈 대결 결과 라쿤보이즈가 먼저 톱8에 진출했다.
이제 남은 것은 탈락자 후보 5팀(이진우, 성수진, 이천원, 악동뮤지션, 신지훈) 가운데 시청자 투표를 통해 높은 지지를 받은 2팀과 심사위원 와일드카드로 1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다.
시청자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팀은 악동 뮤지션이었다. 악동 뮤지션은 탈락 후보 5팀 가운데 가장 먼저 톱8에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그 다음은 맑은 고음의 소유자 신지훈이었다.
다음으로 심사위원 와일드카드가 남아 있었다. 심사위원은 이천원을 선택했다.
이렇게 톱8 진출자는 방예담, 신지훈, 라쿤보이즈, 이천원, 최예근, 유유, 앤드류 최, 악동 뮤지션으로 결정됐다.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성수진은 톱10에 오르게 돼 하나는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진우도 도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성수진 양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성수진을 시즌 1때 잘못 봤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진우 양도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보아도 오디션 무대가 아니라 가요 무대에서 보자고 했다.
양현석은 이날 무대에서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현장에서 방예담 군 무대가 놀라웠다고 했는데 화면상에는 현장에서 듣는 그만큼이 전해지지 않은 것 같다. 그러니까 생방송으로 자주 와 달라”고 재치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곳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정말 끝은 아니다. 이렇게 힘든 도전을 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미 승자 이상의 박수를 받을 만하다. 패자는 더욱 힘을 내 다시 날아오르기를 바라고 승자 역시 더 노력해 멋진 무대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