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형을 하고 돌아온 황정음을 김수미도 못 알아봤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재인(황정음)은 전신성형을 하고 최고의 미인으로 거듭났다.
재인은 자신을 죽이려하는 살인자를 피하려다 사고를 내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딸 재인이 병원에 실려 갔다는 말을 들은 엄마 화술(김수미)은 병원으로 달려갔다.
화술은 온 몸을 붕대로 칭칭 감은 환자를 보고 재인으로 오인, 모든 잘못을 용서하겠으니 살아만 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 화술을 본 재인은 그녀 앞에 나타났다.
화술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재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런 딸을 둔 적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 엄마를 본 재인은 자신이 딸이 맞다고 거듭 말했고 화술은 이렇게 예뻐진 것이냐 가슴께를 쳤다. 그런 화술에게 재인은 실리콘 터진다며 가슴을 감싸 쥐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던 차돈(강지환)이 예전에 자신이 좋아했던 강석(박지빈)이라는 사실을 재인이 알게 되며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일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