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선이 죽은 언니의 기일을 잊은 오수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5회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과 함께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오수는 죽은 자신의 옛 연인 문희주의 기일을 잊고 만 것.
문희선(정은지 분)은 “너 살겠다고 여자랑 시시덕거리고”라며 죽은 자신의 언니를 잊고 오영과 함께 바다로 간 오수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문희주는 오수와 통화를 하던 중 오수가 만든 언니의 비목을 부셨다. 그리고 문희주는 “니가 만들어준 비목 같은 거 필요 없어”라며 “넌 나쁜 새끼니깐. 내가 약속할게. 니가 무철이 손에 안 죽으면 내가 널 죽여. 오늘 일 절대 용서 못해”라며 오수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