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이)제훈 오빠, 조만간 면회 갈게요"

강소라가 이제훈에게 면회를 가겠다고 약속했다.

18일 오전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소라는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이제훈에게 "얼마전에 영상을 보니 아주 짧은 군인 헤어 스타일이었다"면서 "제훈 오빠, 제가 조만간 면회 한번 갈게요"라고 답문 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오늘 이 자리에서 면회 가기로 약속하신 거죠?"라고 재차 확인하자 "관객이 5명 이상만 들면 가겠다"고 답해 사실상 면회를 약속했다. 

강소라와 이제훈이 함께한 영화 '파파로티'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핑크빛 애정기류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파파로티'는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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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