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재인이 미녀로 거듭났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최영훈) 6회에 전신성형을 감행한 복재인(황정음 분)의 수술 결과가 공개됐다.
이미 지난 5회에서 복재인은 수술을 감행했고, 이날 6회에선 얼굴에 감고 있던 붕대를 풀었다. 결과 공개에 앞서 복재인은 “불안하고 무섭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의사(이한위 분)와 간호사가 붕대를 풀고 먼저 복재인의 변화를 본 후 “너무 잘됐다” “최고의 작품이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복재인 역시 놀랍게 예뻐진 자기 얼굴에 크게 감격했다.
복재인은 “이게 내 얼굴이라니. 엄마 나 에뻐졌어. 엄마”라며 목소리를 높여 감탄하다가 그만 턱이 빠져버렸다. “악, 악” 거리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복재인에게 의사는 “그러니 흥분하지 말라니까”라며 간호사에게 재수술을 준비시켰다.
이날 복재인의 변신 성공의 장면은 드라마 속 코믹 요소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 완벽히 미녀로 거듭난 복재인이 향후 이차돈(강지환 분)과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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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