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일본 영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한다.
효민이 한국 여성 그룹가수로는 최초로 일본영화 '징크스!!!(원제)'에 캐스팅됐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쿠마자와 감독은 아오이 유우의 '편지', 우에노 쥬리의 '무지개 여신' 등의 작품을 통해 신선하고 아름다운 세계관과 등장 인물들의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한국에서는 '제 2의 이와이 슈운지'로 불리고 있다.
이 영화에는 효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동반 캐스팅 했다.
영화 '징크스!!!(원제)'는 '러브레터'를 비롯, '사토라레', '란도리',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 일본에서 가장 신뢰 깊은 제작 프로덕션 ROBOT이 기획,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2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009리:사이보그'등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배급에 진출한 T-JOY가 배급을 맡아 '징크스!!!(원제)'는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효민이 연기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연기하는 일본 대학생, 세명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징크스!!!(원제)'는 2월19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일본 키타큐슈, 후쿠오카, 그리고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