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700만 고지를 점령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12일 전국 39만 50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30만 5,362명.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 12일만에 400만, 16일만에 500만, 19일만에 600만 그리고 21일만에 700만 고지를 점령하며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한국영화로는 올해 첫 번째 700만 돌파작이 됐다. 뿐만 아니라 오늘(13일)중으로 '써니'(736만 2,723명)의 흥행 기록도 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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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