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황정음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4화에서 황정음은 전매특허 코믹 선보이며 아역 배우 서신애와 바통터치를 이뤄냈다.
이날 ‘돈의 화신’에서는 재인(황정음 분)은 화술(김수미 분)이 운영하는 신용금고의 직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돈(강지환 분)이 고아원ㅇ 들어간 이후 재인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등 빠른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정음은 무서운 식탐의 소유자이지만 상속녀로서의 도도한 모습이 느껴지는 재인 역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상대역 배우 강지환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황정음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황정음은 여배우로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4~8시간에 이르는 특수분장도 감수하며 남다른 연기열정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신애양에서 정음씨로 바뀌었는데도 재인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어요!”, “특수분장 속에서도 빛나는 정음씨의 미모! 망가져도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요?”, “매력만점 복재인! 역시 이 캐릭터는 황정음씨만 소화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차돈이에게 배신당한 재인이의 선택은? 앞으로 폭풍 다이어트? 궁금해요!!!” 등 응원과 칭찬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무게감’ 넘치는 첫 등장과 함께 황정음표 코믹연기를 선보인 황정음을 비롯, 강지환,김수미, 박상민, 오윤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흡입력 강한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