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일찍 귀성에 나선 차들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에서 안성 사이 21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발안IC 사이 25km 구간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통 상황으로는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 대전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들이 모두 20만대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들며 귀성차량이 더 늘고 있어 오늘 하루에만 39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에 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년보다 짧은 연휴 탓에 역귀성도 늘고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내송IC 근처 2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30만대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14만대 차들이 들어왔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저녁 6시쯤 절정에 달해 자정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현재 정체구간을 확인할 수 있고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시간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설연휴 동안 모두 2천 919만 명이 귀성하거나 귀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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