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핵실험 위협과 강추위 두 가지로 북풍이 한꺼번에 몰려온 오늘(7일)입니다.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긴급 회동을 갖고 북한에 대해서 핵실험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발을 강행할 경우 북한은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를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초당적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이 이것을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실효적인 조치를 반드시 강구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늘 모임에 큰 의미를 담겠습니다.]
[문희상/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북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판하지 마라, 우리는 하나다. 안보에 관한 우리는 똑같이 간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45분간 회동한 뒤에는 공동발표문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고 도발을 강행하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당선인과 여야가 국정 동반자임을 확인하고 국정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선 공약 중 공통된 부분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합의도 이뤄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지지한 48% 국민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박 당선인은 "그분들을 다 품고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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