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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옥돔을 4배 이상 비싼 제주산으로 속여 유통

중국산 옥돔을 4배 이상 비싼 제주산으로 속여 유통
중국산 옥돔을 제주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고등어를 유통한 상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달 30일 제주시에서 중국산 옥돔 200㎏을 제주산으로 표시해 택배 또는 업소에서 판매하던 수산물 판매업자 A씨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수입 원장과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중국산 옥돔으로 대량으로 들여와 이 같은 방식으로 판매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옥돔 성수기인 설 대목에 폭리를 취하려고 값싼 중국산을 제주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산 옥돔은 중국산보다 4배 이상 비싸다.

경찰은 또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 모 업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외국산 고등어 50㎏를 보관, 판매하던 B씨도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

자치경찰은 설 대목을 앞두고 이 같은 불법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활동을 강화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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