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스타킹’ 300회 특집에는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희망의 아이콘들이 다시 방문, 특별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최강댄스 총출동’ 편에서는 ‘리틀 싸이’로 잘 알려진 민우(9)와 여자 파트너 민정(5)이가 등장했다. 이들은 ‘밸리댄스란 이런 것’임을 몸소 보여주듯 신들린 털기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민우와 민정이가 선보인 백지영과 택연의 ‘내귀에 캔디’ 퍼포먼스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두 어린이는 풍부한 감성의 댄스를 선보여 관객석을 들뜨게 했다.
마무리 장면은 압권이었다. 민정이는 한다리를 위로 쭉 뻗는 포즈를 잡지 못해 2번이나 무대에서 넘어져 큰 웃음을 줬다. MC 강호동은 “이건 명장면이 아닌 보약 그 자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박혜미 역시 “열정하면 뒤지지 않는 사람인데 둘의 모습에 두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고 놀라워 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야식 배달부 김승일, 중학생 폴포츠 양승우, 밀양며느리 장은주 등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을 한 주인공들이 놀랍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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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