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의 팬들이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촬영장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지난 22일 박시후의 팬클럽 회원들은 ‘청담동 앨리스’의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한우 100인분을 대접하며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을 응원했다. 촬영장에 있던 배우, 스태프들은 힘든 스케줄 속에서 박시후의 팬들이 준비한 식당에서 한우고기를 배부르게 먹으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달 박시후가 ‘청담동 앨리스’ 전 스태프들에 패딩을 선물한데 이어, 그의 팬들의 통 큰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는 전언이다.
이런 팬들의 정성에 박시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까지 찾아와주시는 팬분들께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촬영해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끝까지 기대해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27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박시후는 이날 마지막회 방송을 팬들과 함께 모여 관람할 예정이다.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