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의 첫번째 주연작 '7번방의 선물'이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23일 전국 15만2,8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7번방의 선물'의 등장에 2주 간 1위 자리를 지키던 '박수건달'은 2위로 내려앉았다. '박수건달'은 같은 날 11만 5,75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9만 1,954명이다.
한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용구의 딸 예승을 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