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2호가 이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3기 ‘돌싱특집’에서 여자2호와 남자5호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데이트 도중 남자5호는 “이혼한 걸 후회한 적이 있나?”라고 여자2호에게 질문을 했다.
여자2호는 “후회했어요. 살면서 아기들한테 아빠 자리가 필요한데 그 자리를 못 메워줄 때”라며 “신랑이 있을 때는 미우나 고우나 내 편이 한 명 있잖아요. 그럴 때는 의지가 된다. 좀 참아볼까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자5호는 여자2호의 말에 동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자2호는 “시아버지가 잘해주셨는데 시아버님 장례식에 가지 못한 게 가슴이 아프다”며 가슴 속에 담아뒀던 진솔한 얘기를 꺼냈다.
남자5호는 “시원시원하고 의외로 되게 여성스럽다. 여린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2호와의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2호는 남자5호의 팔짱을 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