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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 동부, LG 누르고 단독 6위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동부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LG를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는 호흡이 척척 맞았습니다.

용병 센슬리의 패스를 김주성이 원핸드 덩크슛으로 연결했고, 박지현과 이승준, 김주성이 펼친 콤비 플레이로 일품이었습니다.

김주성은 장염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이승준의 몫까지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동부는 고비마다 외곽포도 폭발했습니다.

3점슛 21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키며 50%가 넘는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용병 벤슨이 친정팀을 상대로 24점을 몰아 넣으며 분전했지만, 4쿼터 중반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해 퇴장 당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79대 71으로 이긴 동부는 4연승으로 오리온스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11승 2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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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LIG손해보험이 최하위 켑코에 3대 2 진땀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용병 까메호가 양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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