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를 이달 말에 만납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박 당선인이 방한하는 수치 여사를 접견하기로 했으며 29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과 수치 여사는 회동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친 모두 국가 지도자였던 두 사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라는 점과 비극적 가족사를 딛고 일어섰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아 만남 자체가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치 여사는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 세계 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2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이 기간에 서울대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광주에 가서 5.18 민주 묘지에도 참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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