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문근영)은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승조(박시후)가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세경은 승조가 인화(김유리)로부터 자신과 윤주(소이현)가 나눈 대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봤고 그래서 자신의 진심이 무엇인지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이 여전히 자신에게 친절한 승조를 보며 더욱 큰 아픔을 느꼈다.
한없이 아픈 눈빛으로 그런 승조를 보던 세경은 자신의 입으로 사실을 말해야 하는가도 고민했지만 일단 그럼에도 승조 곁에 있기로 했다.
과연, 두 사람의 이 아픈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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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