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39분께 대전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부산기점 277㎞ 지점)에서 권모(57)씨가 운전하던 25t 트레일러가 호남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하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도로 갓길에 설치된 방호벽이 트레일러와 부딪혀 부서졌다.
사고가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분기점 도로에서 일어난 탓에 부서진 콘크리트와 철망이 고속도로 위로 떨어져 내렸다.
이 때문에 서울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김모(55)씨의 트라제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낙하물을 밟아 타이어가 터지며 2차 피해로 이어졌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편도 4차로 중 두 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방향 차량 통행이 30여분 간 지·정체를 빚기도 했다.
트레일러 운전자 권씨는 부산에서 사료와 거름을 싣고 홍성으로 가던 중이었다.
권씨는 경찰에서 "분기점 도로를 돌다 차량이 무게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회덕분기점서 트레일러 넘어져…파편 떨어져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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