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동남아시아 방문시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의 아시아외교 기본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12일) 일본 NHK 방송에 출연해 동남아시아 3개국 방문시 일본과 아세안 관계의 의미를 아시아와 세계에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그제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일본의 아시아 외교 기본 방침을 담은 아베 독트린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독트린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외에도 인도나 호주 등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안전보장이나 경제 정책 분야에서 손을 잡겠다는 방침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는 일본과 이들 국가가 중국과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대중국 포위망을 구축하고 성장하는 아시아 경제권을 끌어들여 일본의 경제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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