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 출연 중인 민찬기는 극중 알이라는 순수청년으로 등장, 우지윤(박지윤 분)과 함께 ‘알지커플’로, 봉지커플(박희본-심지호) 못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우지윤을 향한 알의 착한 사랑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알은 지윤이 일하는 에스테틱에서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밀 사내연애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알은 지윤이 만든 맛 없는 음식을 아무말 없이 맛있게 먹을 뿐 아니라 홀로 집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윤의 호출에 한걸음에 달려와 바퀴벌레도 잡아주고 쓰레기도 치워주는 등 ‘착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신인 배우 민찬기는 ‘패밀리’로 첫 연기도전을 했다. 특히 민찬기는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착한 남자’로 유명하다. 민찬기는 눈이 펑펑 오는 날 박지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산을 받쳐들고 졸졸 따라다니는 등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물고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