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화재와 기름 유출 문제로 운항이 차질을 빚었던 보잉사의 787 항공기에서 이번에는 브레이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의 항공사인 전일본공수는 어제(9일) 야마구치에서 도쿄로 가는 787 국내선 항공기에서 브레이크 문제가 발생하자 이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787 항공기에서 문제가 연 사흘 발생한 것인데, 지난 7일에는 미국 보스턴공항에 있던 일본항공의 여객기 안에서 불이 났고, 그제는 역시 보스턴공항에 있던 여객기에서 연료 백50리터가 새나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잉의 787 여객기 수석 엔지니어인 마이크 시넷은 "새 제트기 모델은 첫 1~2년 동안은 문제가 있다"면서 "787 항공기가 안전하게 날 것이라고 백 퍼센트 확신한다"고 장담했습니다.
787 항공기는 지난해에도 전자 장치 문제로 비상착륙한 것을 포함해 여러 차례 결함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보잉은 이 항공기를 지금까지 49대 공급했고 8백대 가량을 주문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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