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2기에서는 여자1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자5호는 선물을 준비한 후 여자1호를 불러냈다. 남자5호는 애정촌에서 지속적으로 여자1호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
하지만 여자1호는 남자5호에게 숙소에서 심각하게 얘기한 것이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여자1호는 “누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선택을 못하면 내가 여기서 나가서도 내가 누구를 선택할 수 있을까?”라며 “지금 여기서도 못하는데 앞으로 영원히 선택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남자5호는 “또 한 번 뭔가 가슴앓이 한 기분이다”라며 여자1호의 눈물에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개성 강한 남자3호는 여자4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남자3호는 “저는 어떤가요?”라며 여자4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여자4호는 “가장 호감이 갔다. 처음은 아니고 점점 좋아졌다”고 대답했고 남자3호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어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42기 애정촌 최종선택은 남자4호-여자3호, 여자4호-남자3호, 총 2커플이 탄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