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박수무당 연기를 위해 겪은 고충을 밝혔다.
박신양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영화 ‘박수건달’에서 신내림을 받은 건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무속인들을 찾아다니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박신양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점을 본 적도 없고 굿을 본 적도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도 하고 실제로 춤을 추는 것도 배웠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박신양은 “펄쩍 펄쩍 뛰는 춤을 추다가 무아지경 일보 직전까지 가서 벽에 부딪힐 뻔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신양이 출연한 ‘강심장’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날 ‘강심장’은 신년특집으로 구성돼 박신양 외에 배우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유현상-최윤희 부부, 이용규-유하나 부부, 정가은, B1A4 바로, 산들 등이 출연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