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미군은 태평양은 물론 중동 지역에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은 중동 지역에는 5만명에 달하는 미군 병력과 함대가 주둔하고 있다며 "어떤 비상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네타 장관의 이 발언은 집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구상을 표방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중동 국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