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할 경우 대북 제재에 나서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외통위 보고자료에서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가능한 모든 제재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북한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할 경우의 대북제재 방안을 '미국 뿐 아니라 중국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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