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던 영국.
그런데 호주 방송의 장난전화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왕세손비가 입원 중인 병원이 찰스 왕세자를 가장한 방송 진행자의 장난전화에 깜빡 속아서 환자 상태를 그대로 다 알려줘 버린 겁니다.
환자 정보 관리가 부실하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병원 측은 전화 응대 과정에서 규정 위반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고, 호주 방송사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뒤늦게 진화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