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오늘(5일), 홍익대학교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을 돌며 20대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이날 홍익대학교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개성과 젊음이 있는 이곳 홍대에서는 돈도 자본도 권력도 젊음을 이길 수 없다"며 "대형마트가 유일하게 못 들어온 곳이고 젊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부자 감세를 해 준 100조원은 연봉 2000만원짜리 일자리 500만 개를 만들 수 있는 돈이고 모든 대학 반값 등록금을 20년 이상 할 수 있는 돈"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바꿔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금 인디밴드와 독립영화가 주류문화 뛰어넘고 있다"며 "제가 정치를 바꾸는 국카스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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