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최후의 경고 앞에 서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곳,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의 아누타 섬에서 그 해법을 찾아본다.
길이 10m의 카누가 아누타 섬으로 가는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방글라데시만큼 인구밀도가 높고, 잦은 태풍으로 그 어느 곳보다 살기 힘든 섬이지만 300명의 주민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풍요로운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돈의 제국의 힘이 미치지 않는 이 섬에서 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