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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사급 IT인력 5명 中 파견 추진"

"북한, 박사급 IT인력 5명 中 파견 추진"
북한이 박사급 정보통신 인력 5명을 중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산하기관이 지난 9일 발표한 공고문에서, "응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된 북한 인력의 중국 파견이 추진되고 있다"며, "북한의 전문 IT 인력 대다수가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이 이번에 중국에 파견하는 박사급 IT 인력을 5명으로 제시하면서, 앞으로 중국측 수요에 따라 파견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달 15일 단둥에서 노무합작교류회를 열고 북중간의 직업훈련 교류 등을 강화하는 한편 인력파견 교섭과 관리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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