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이번엔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2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말춤'을 췄습니다.
이날 행사는 싸이의 첫 유럽 방문에 맞춰 프랑스의 인기 라디오 음악 채널이 기획한 것입니다.
싸이가 온다는 소식에 자발적으로 모인 프랑스 팬 2만여 명은 한국어로 된 가사를 따라부르거나 '말춤' 안무를 즐기며, 일대를 말 그대로 들썩이게 했습니다.
'강남 스타일'은 현재 프랑스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는데요, 싸이는 앞으로 독일과 영국 등을 돌며 유럽에 분 '강남 스타일' 열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싸이의 등장에 들썩거린 에펠탑 앞 광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