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늘(27일),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이자 정치쇄신”이라며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여성리더십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어머니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은 남성 주자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또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해 여성표를 잡으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한 카페에서 펀드 출자자들과 행사를 갖고 ‘깨끗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문재인 담쟁이 펀드가 모금 시작 56시간 만에 200억 원을 달성한 것에 대해 "선거 56일을 남겨두고 56시간 만에 펀드가 완료됐으니까 (대선에서도) 56%를 득표하겠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영화 제작자들과 만남을 갖고 “영화 산업 또는 넓은 범위의 문화 산업을 경제적인 잣대로만 보지 말고 다양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영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 대선 후보가 유권자들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게 바로 “파이팅”인데요, 세 후보의 파이팅은 어떻게 다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