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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 '줄기세포 사기' 연구원 해고

일본 도쿄대 '줄기세포 사기' 연구원 해고
일본 도쿄대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사기로 물의를 빚은 부속병원 특임 연구원 모리구치 히사시씨를 해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대는 모리구치씨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심근세포를 중증 심부전증 환자 6명에게 이식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적어도 그중 5건은 허위 발표였다고 판단했습니다.

나머지 1건은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학 인사 담당인 이소다 후미오 이사는 모리구치씨가 교직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계속 조사해서 전체적인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리구치씨는 2010년 9월부터 이 대학 특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세포와 장기를 냉각 보존하는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1일 모리구치씨가 포함된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심근 세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지만 모리구치가 허위 제보한 것으로 드러나 국제적인 오보 사태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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