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에는 매일 아침 7시면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 스키니한 남자같았는데, 알고보니 올해 75살의 할아버지도 아니고 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지난 23년 동안 하루 200개씩 골을 넣고 있는데요.
가난과 이혼, 심장병의 고통을 이렇게 농구를 하면서 이겨내왔습니다.
할머니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에 반해서, 이 학교 학생들은 최근 할머니를 돕는 모금활동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