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8명이 탄 우리 어선이 자칫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을 넘을 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20분쯤 우리 측 어선 19톤급 부흥호가 서해 연평도 동남방 NLL 6.1㎞까지 접근했다"면서 "우리 해군 고속정과 고속단정이 즉각 출동해 어선의 항로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전남 신안을 출발해 인천 용유도 북쪽으로 가던 중 항로 착오로 NLL 방향으로 접근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만약 어선이 NLL을 넘어 북쪽으로 항해했다면 북한 경비정에 나포될 수도 있었다"면서 "해군이 레이더를 통해 즉각 어선의 항로를 포착해 적절하게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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