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수요일 오스트레일리아의 골드코스트 해안을 촬영하던 현지 언론사의 카메라에 희귀한 흰색 혹등고래가 포착됐습니다.
이 희귀한 혹등고래는 몸에 색소가 없는 돌연변이 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어로 '미가루'라고 불리는데요, 매년 이맘때쯤 남극해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곤 한다고 합니다.
등에서 물을 내뿜으며 멋지게 헤엄치는 흰색 혹등고래 '미가루'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