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골목상권 보호가 경제민주화에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을 위협한다면 아예 입점을 금지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용품을 고르며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문 후보는 골목 상권 보호가 경제 민주화의 출발점이라며, 대형마트 입점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대형마트가 들어설 경우에 기존의 전통시장 매출에 영향을 많이 준다면, 아예 입점을 허가하지 않도록 허가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들어선 대형마트도 영업 시간을 줄이고 판매 품목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정동영 당 고문을 남북경제연합 위원장에 내정하는 등 선대위 인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24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뒤 이른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합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시민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에 대해 함께 토론을 벌인 뒤, 일부 제안은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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