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구카이라이가 살인 혐의 뿐 아니라 경제 범죄 혐의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시티대 정치학자인 조지프 청은 구카이라이가 모든 혐의를 인정해 남편의 형사 책임을 없애려 한 것 같다며 이 경우 보시라이는 당 기율의 범위 안에서만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당국과 구카이라이, 보시라이 사이에 모종의 비밀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구카이라이는 오는 9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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