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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고객, CD금리 담합 피해 첫 소송

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를 담합해 피해를 당했다며 은행 대출고객 3명이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일단 700만 원의 배상금을 청구했지만, 앞으로 감정 결과에 따라 정확한 손해배상액을 확정하겠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달 금융사들이 CD 금리를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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